벌써 일주일이 또 지나가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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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새벽 한시.. 낼 7시반수업인데 오늘 언니 아파트에서 다들 모였다. 울 작은언니 남친, 작은언니 (진짜루 고목나무에 매미처럼 붙어다닌다. 울 언니 고목나무.. 남친은 매미.. 헤헤헤) 하옇든 요리하기 좋아하는 울 작은언니, 갑자기 골뱅이 무침을 만들겠 다는거이였다. 조금은 황당했었두, 그렇게나마 스트레스 푸는 울 언니.. 이해간다. 난 지금까지 골뱅이무침 한번두 안먹어봤다. 그래서 낼 아침 수업인데두 밤 11시까지 기다리구 지금이나마 내 방에 들어왔다. 내 방짝꿍은 나보다 클라스두 늦게있으면서두 잠은 11시면 잔다. 하지만 착하구 나랑 성격이 비슷해서 같이 잘 논다. 얼렁자야지 하면서 컴퓨터앞에 앉아있는나.. 무지 한심하다. 다음주는 시험두 있구 페이퍼두 써서 내야된는데.. 어쩌지? 낼 룸메이트 주말에 집에 간다구 그랬다. 한참 스트레스 싸옇는데 작은언니가 나랑 내방에서 놀꺼 같다. 큰언니랑은 다르게 작은언니가 내맘을 젤 잘안다. 그래서 너무나 고맙다. 그사람두 내옆에 있었으면 잼있었을텐데.. 오늘처럼.. 하지만 너무 한심해보이느나.. 금방가서 자야될뜻.. 일기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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