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멀었단 말인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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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1년이 못지난 그때만 해도 주머니에 100원짜리 하나 없어도 어깨가 당당했건만... 오늘...거금(?) 1만원이 넘게 주머니에 넣고도 부족하다고 느끼며 주눅든 나를 발견... 속으로 수없는 질타를 하면서도 혹여 남아있는 은행잔고라도 없는지 확인하고는 더욱 비참해져 돌아온다... 왜...전엔 이렇지 않았는데...지금도 이럴 이유가 없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지... 내 젊은 자신감은 어디로 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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