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하루... │ 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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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바늘 소리 너무 크게 들려와 한참을 멍하니 창밖만을 바라봐 몇년만인지 우연히 너를 봤어 내가 좋아하던 그 웃음만은 여전해 집에 돌아와 책상 깊숙히 둔 너의 사진을 봤어 어쩌면 그렇게도 해맑게 웃고 있는지... 난... 알 수 없는 사람들과 늘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런 사람에게는 묘한 매력이 있어 더 끌리게 되지만 그 이끌림 만큼이나 이런 사랑은 더욱더 아프고 힘들다 잠을 잘 수 도 먹을 수 도 없을만큼 아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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