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그후..   미정
  hit : 259 , 2000-12-05 08:04 (화)
출근하는 길에 버스안에서 내가 너에게 생일 선물로 주었던 향수와 똑같은 향기를 느꼈찌..무론 얼굴은 틀렸지만....스쳐가는 동안에 한참을 서있울수 밖에 없었어..정말 아무런 생각하지 말아야지..난..그래..괜찮아...혼자 위로 하면서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을려구 노력했는데...불과 몇시간만에...-_-;;
그 자리에서 담배를 한 대여섯개는 피웠나바...갑자기 눈앞이 흐려지더군...아마 많은 바람에 연기가 눈으로 들어갔겠쥐...
그러면서 생각했지...이 담배를 널 생각하면서 피우는 담배 하나하나를 조금씩 줄여 나간다면 그만큼 널 잊는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하루종일 아무 생각없이 멍하게 앉아 있는 내게 선배들은 머라구 나무래더군...정신점 차리라구 그러대 사고라도 나면 어쩔꺼냐구..솔직히 아무 소리도 들리진 않았지만 내가...널 잊지 못한다면 나만 손해 일꺼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예전에 헤어짐과는 틀리게 말이얌...나의 잘못과 나위 실수로 인해 격는 시련이라지만...양치기 소년.. 그말이 계속 머리속에서 맴돌아..어떻게는 믿게 하고 싶었지만...오랜시간 생각했다는 너의 말에 할말이 없어 지더군....그래..마자..분위기가 구랬어..먼가가 틀렸어 ..진작에 알았어야 했는데..넌 ..사랑마니 받을수 있을꺼얌....이런 형편없는 니 였지만은...아무것도 해준게 없이 시린 상처들만 가득히 너에게 안겨주고 떠나 보내지만...넌 ..정말 괜찬은 여자얌...아마 좋아하는 사람도 만나 질꺼구...잘 선택해...나 같지 않은 놈으루 니가 바서 잴루 멋있구 능력있구 그런 남자로 말이얌...하긴 나만 빼구 널 힘들게 하는 사람은 없을꺼란 생각두 들긴하지만...
ㅅ ㅏㄹ ㅏㅎ ㅐ...ㅈ ㅓㅁ ㅏ...널 기다린다고 말할 자격두 없는거 알쥐만..
           ㅇ              ㅇ    ㄹ    난 그대로 있을래...니가 오든 안오든...
                                             행복해...그래야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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