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기다림을 이젠 내손으로 끝낸다.   미정
  hit : 1467 , 1999-12-09 05:28 (목)
낯선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렸습니다.
잘 오지 않을것 같다는 예감은 했지만...
너무 오래 기다렸습니다.
지금...깜깜한...여기서...못참겠어...
그리고...
미련스레 손에 쥔 동전을 잊어버리기로 합니다.

자...이젠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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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기다림을 이젠 내손으로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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