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난 괜찮아요^^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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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엄마의 극성으로 눈을 일찍 뜬 나는 시계를 보았다. 7시 20분쯤이었다...얼렁 오빠에게 문자를 넣었다... 아침밥 먹으라고... 그리고 오빠의 하루를 걱정하며 잘 지내기를 기도했다. 저녁에 오빠한테 전화를 하니까 오빠는 역쉬 일을 하고 있었다. 아침에 문자를 보고 고마웠다며 아침에 그런 문자를 받으니까 기분이 좋았다며 아침을 먹었다고...웃으면서 말했다. 내가 오빠의 기분을 좋게 한다는것...기쁘게 한다는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모른다. 내가 오빠의 기쁨이길 얼마나 바랬던가... 물론 지금 내 존재는 극히 작지만... 작은 내 존재와 작은 내 손길이 오빠의 작은 기쁨인 것을.... 느낄때마다 행복해진다. 깊이 느껴지는 그러한 감정을 쉽게 드러내고 싶지 않다. 물론 지금 내 모습은 그 어떤 누가 봐도 오빠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수 있겠지만... 오빠도 알겠지만.... 그래도.....내 진심어린 말은... 그 느낌은 나중에 나중에... 오빠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람이 된 후에 전하고 싶다. 오빠는 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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