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저래도 잔인한 나자너...ㅠ.ㅠ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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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지금 청량리야... 친구 부대 복귀라서 배웅해주고 청량리거덩... 잠깐 볼래?- -나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남자야???- -여자야 ㅡ.ㅡ- -그래?.. 그럼 친구랑 헤어지면 연락해줄래?- -.........- -여보세요?- 둘이보면 또 이상한 분위기 만들꼬 가튼뎁....ㅡ.ㅡ쩌비... 정말 거절하고팠다.. -그럼 내 친구도 같이 나갈까?- -그래- -알았어 준비하고 나갈께...- -엉- 준비를 하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같이 만나자고 말도 해놓구... 있었는딥... 또 전화.... -지금 집 앞이다...- 으구... 누가 막으리요.......... 만났다... 커피숍에서.... 친구는 좀 늦게 도착하느라.. 두리... 어색어색............ㅡ.ㅡ 난 계속 출입문쪽을 바라보고 있었궁........ -영화볼까???- -나 친구랑 인사동에서 밥 먹기로 했는데....- -종로에서 영화보고 밥 먹자...- -........친구한테 물어봐라 ...ㅡ.ㅡ- -그래^^- 헉.......왜 웃지.... ㅡ.ㅡ 친구와의 대면과... 얜... 내 친구랑도 말을 잘했다. 특유의 편한 분위기로 친구를 압도시켰겠지.... 친구는 첫인상이 좋타구 한다.... 좋은넘이지 나두 알쥐.... 우린 커피숍에서 나와서 종로로 갔다.... 종로에서 난 처음으로 그 친구의 동네친구들을 만났다... 인사를 하고... 밥을 먹으로 갔는데... 아마 종로를 아는 분들은 알겠지..국일관... 그곳14층에서 밥을 먹었다 아주 비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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