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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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하다... 그와 나와의 관계... 이대로는 안 될 것 같다. 안돼... 절대로 안돼.. 그를 많이 사랑하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 맘을 굳게 먹자.. 이제 100일.. 시작이라고 생각 할 거다.. 사랑하니까 이런 결심을 한 것이다. 이젠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빨리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다. 돌릴 수 있다면 처음으로 되돌리고 싶다.. 하지만 그건 불가능하다.. 앞으로 잘 할 것이다. 사랑하니까.. 그가 없인 힘들 것이니까.. 하지만 더 힘들다면 그를 떠날 수도 있다.. 내 자신은 내가 지킨다.. 난 혼자서도 당당하다.. 모르겠다 무슨 말인지도.. 맘이 심란해서 그런가 보다.. 잠이나 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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