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복한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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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생이되었다...그런데...나는......행복한가...아침에 일어나서..여느때처럼 씻고..학교갈 준비를 한다. 화장도 좀 하게 되었다..누구에게..잘 보이기 위해서? 그런것도 있지만..자기만족...혹은....자신없는 외모에 대한 자신감 부족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기..위해...음...그리고 난 피부가..정말..검다..정말 싫다...건강하다..매력적이다...? 아니다...실제로는 여자는....살결이 하얘야지 이쁨 받는 다는 것을 알고 있다.가뜩이나......외모.....자신없고......피부는 검고......내성적인 성격에.....점점 작아지는 내 자신을 본다. 누군가로 부터 사랑받고 싶다....누군가가 날 이해해줬으면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날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그럴 경우에 난 많은 상처를 받는다..그리고......비교를 당할 때 정말 기분이 좋지 않다. 우리 과에있는 어떤......음......귀여운 애랑 나를 비교를 했다...내가 존경...좋아.....?음......하여튼 믿었던 선배가...우리과에서....제일.....참하다나.....쿡....쳇..내 옆에 그 여자아이를 앉히고.......는 그런 얘기를 하셨다....쳇....그래....난 필요 없다는 건가...? 외로움과 미래에 대한 불확심함에 사로잡혀 우울한 요즈음이다. 그래도...난 혼자.....이 모든걸 해결해 나가야겠지.......? 아닌가.....혹시 나에게 누군가가 있는 것은 아닐까....내가 그것을 찾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레포트를 쓰고......시험공부를 하고........무엇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힘든 공부가....나를 위한것인가.....?책을 이해하는 것이.....내가 사는데 무슨 도움이 된단 말인가.....시를 읽고 이해하고 한자를 외우고......휴......그런 것들이......문학을 공부하는 일은 꼭 필요하단 말인가.......시는.....죽어가고 있다......훗.....나는 잘 알지도 못하고 이런 소리들을....왜 지껄이는가...공부...를 해야하는 것인가.? 외로운데........공부는 더욱 외로운 일들인데.......ㅠㅠ 난 외로움에 지쳐간다......외로움을 다스리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난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다......내가......그 사랑을 찾아 나서야하겠지.....내가 나서지 않는한.......내게 다가올 사랑은 없는 것인가.? 내가 다가가도 싫어한다면 어떡하나.......벌써 걱정인가.....용기 없는 내 자신....내가 할 일을 하면서......도 외로움을 달래면서도......행복하게 살 순 없나? 거기........누구 없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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