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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23
저도 그런 시절을 겪었죠
안녕^^(반말써도 될런지...)
나도 너와 같은 일을 겪으며 성장했어.
지금도 어두운 어린 시절로 인해 내가 포기하고 살아야 하는 것에 미련이 남아 가끔은 서럽게 울고 있어.
하지만 그 시절 죽고 싶어 연습장 한가득 눈물로 범벅된 일기속에 원망과 증오들은 사라졌어.
왜 그러잖아 어른들,,,,철이 아직 덜들었다고.
지금은 철이 좀 들어서 그런가 모든 것을 받아들이게 된다.
난 지금 두 엄마,두 아빠를 두고 지네.
하지만 그 어느 한쪽 부모도 내게 관심을 가져 주거나 내게 부모 노릇을 하고 계신 분은 없어.
근데 난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만들어져버린 지금 이상황을 그냥 받아들여. 어쩔수 없는 것이 되었으니깐
난 그저 부모란 이름의 사람들이 있어주는 것만으로 만족하려고 해.
그리고 지금의 난...있는 그대로의 날 위해 살려고 노력해.
한참 부모님을 원망할때는 정말 죽고 싶었어.내가 죽으면 그들이 나에게 용서를 빌며 후회를 할꺼라고 생각했고 그런 고통을 그들도 나만큼 느끼길 바랬었거든
지금은 날 위해 생각하고 날 위해 살아.
너도 그랬으면 좋겠어.
남들에게 네 분노와 원망을 이해받으려 하지말고 너 자신을 위해 살길 바래.
참 그리고 사랑,,,사랑이란거 참 좋은거지
이세상에 부모도 못준 사랑, 그리고 내 편이 생긴다는 것. 날 따뜻이 감싸줄 누군가가 있는다는 것.....
그래서 나도 늘 누군가 사랑하려는지도 모르겠다.
짝사랑이라고 해도...애정결핍증상이라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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