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가 깜깜....   미정
  hit : 341 , 2001-04-16 12:01 (월)
난 정말 일을 하기 싫어하나벼~

혈액형이 오형잉께 아마도 백수과인가부지?

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난 비참하다...ㅠ_ㅜ

일을 배우는 데 업무가 굵직 단순하지 않고, 짜짤하니 너무너무 섬세한 손길이

필요한데다... 관리업무라서 한치에 오차도 허용될수 없다하니..

내 성격과 너무 상반되서 하는 얘기다..ㅠ.ㅠ

어떤 업무든 실수는 없어야 하겠지만...내 업무는 하나를 실수할경우

모든 프로그램과 전산, 회계상에 치명적인 오류를 만들수 있다는데 그 부담과 책임이 더 크다.

헉헉..ㅠ.ㅠ. 무서워 .////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그런 부담으로 나를 짖이기는거얌.

"지금은 힘들지만 나중은 창대하리....." 라고 생각하고 또하지만...

생각만 쉽지 현실은 만만치 않으리..ㅠ_ㅠ

잉잉.. 하루하루가 이렇게 회사나오기 싫은건  정말 처음이다..

오늘은 무슨일들로 나를 당황시킬거?  알려줘도 못하는거....처음이니깐.

당연할수도 있다지만...그건 내생각인거 같으.... 다들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올거 같으..

냉혈인들...괴물들....완벽한척 하기는.... 다들 복잡한 일 잘하는데..

나만 못하는거? ...사실 내가 잘못이긴 하지만..ㅠ.ㅠ

글두 잉잉....너무해.......  알려주면 다냐...감도 안오고 더 미치겠구만..ㅠ.ㅠ

처음입사때도 이렇지는 않았는데... 내 머리가 나빠진건가?

1년의 경력이 젠장 무색해버리잖어. 모야모야....허송세월.....

쩝...... 어떻게 해야 하나...대체..ㅠ.ㅠ

갑자기 이말이 떠오르는데... 이거 젤 시러... "그냥 열심히 하는거지 뭐..."

엠띠스퀘어 선전도 아니구...~~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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