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눈물이 날라구러네.   미정
 바람이 쌩쌩 hit : 366 , 2002-01-07 18:38 (월)
너무너무 속상해서 지금 눈물이 다 날라구 하네..

눈물이 쌨다 쌨어...안다구..띠....

지금도 꾸역꾸역 버텨나가며 일하고 있는 내게..

일을 주다니....일이 많은게 좋은거라구?

그렇게 생각하는 인간이 정말 널널한 인간이구려...

난 내 일도 그 때 그때 하기 버겨운 사람인데...

자만같은거..유세같은거 절대 아니구....

거기다 일을 또 준다니...

못하겠다고 했더니... 기껏 생각해낸 방법이 짜른다고???

그렇게 극단적일수 밖에 없다니..

이일을 이렇게 까지 끌고 온게 누군데....

왜 그 짐을 여사원들한테 다 떠넘기려 하는거지?

처음부터 한 사원이 나가면 다른 사원을 채용하던지...

아님 회의를 하던지 상의를 하던지..어떤식으로든..

먼저 얘기를 꺼냈어야 하지 않은가???

그런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을때는 함구하고 있다가..

일이 남아서 어느 누군가에게 인수인계해야 되는거 뻔히 알면서..

왜 그때는 가만이 있다가  이제와서 그 책임을 전가하냔 말이지...

그래놓고...회사명령에 준하지 아니하면 회사의 명령체계가 흔들리네 어쩌네?

내가 못하겠다고 했지 안하겠다고 한건가?

못하는건 못하는거니깐....못하는걸 맡기는건 무책임한거니깐..

안그런가?? 난 그렇게 생각하넹...

참... 안하겠다는 표현도 포함이겠다....

하지만..그렇다고 짜른다는 말을 그렇게 쉽게 해??

이 삐리리 같은 것들..... 웃기도 있어..

내가 어케 하나 봐라...

지금은 그 일을 안해서 짤리나 해서 짤리나 같으니깐..

비굴함을 느껴도 하지만.....

일하다가 별안간 그만둘거얌... 이 잘난 회사  그렇게 잘난 너희들이

있는 회사 잘 말아 먹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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