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너무많아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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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를 옮기고 나서는 내 일이 3배는 더 늘은거 같다. 하는일도 전혀다르고 프로그램도 교체가 되는 바람에 나는 정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다. 편지나 일기조차 쓸겨를이 없다... 주말??? 주말조차 없다. 난 일욜도 회사를 나왔으니깐..ㅠ.ㅠ 퇴근시간도 칼퇴근6시에서 빨라도 밥안먹구 8시~9시 아니면 밥먹구 10시 11시다. 정말 날 죽일셈인가...매일매일 내가 일을하고 있어도 계속 산적되고 있는 일들에 치여서..... 결국은 당일날다 못마치고 집에가서도 회사일 걱정을 할정도다... 집에가면 어차피 피곤이 몰려 자기 마련이라서 아예 집으로 일가져갈 생각은 안하고 있다./ 정말 불쌍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다들....나보고 버틸수 있을만큼 더 버텨보란다. 글쎄 ... 누구보다도 가장 버티고 싶은사람은 나인데 그런말들을 하는건 왜일까.... 그렇게 힘들어 보였나 ...그렇게 내가 일을 못한것인가.. 앞으로 이일을 계속하라그러면....할수는 있지만.. 아마 그 날이 길지는 않을것이라는것을 내 스스로 가장 직감하고 있다. 건강상으로나 마음상으로나... 어느것 하나는 망가졌을때라는것도 직감하고 있다. 내가 이러다 정신상에 이상이 오거나 병이라도 들면 그거 산재에 해당하는건지.... 그거부터 알아 보고 싶다.... -_-; 나보고 엄살이라면 할말없다.... 매일매일 하나한 처리해가면 내 앞에 놓여있는건... 두개의 일이니..... 그렇다고 다른사람들이 나에게 떠 넘기는 일들도 크게 없어보인다. 원래 노는사람들은 놀지 않는가..... 그 사람들에게 바랄일도 없기때문에.. 그냥 내가 할일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려한다. 크게 따지려 생각도 않한다. 상사에게 대드는거 밖에 더 되겠는가.. 요즘은 위와 머리에 콕콕 쪼는듯한 고통을 가끔 느낀다.. 그게 내 의사와 상관이 없음을 내 몸이 가장 잘알고 있다. 나 ... 여기서 얼마나 잘할수 있을까.. 매일 내가 일을 잘 처리할수 있기를 다짐도 해보고..간절히 바라기도 하지만.. 매번 꺾여버리는 실날같은 희망들에 자꾸 우울해진다. 우울증도 보상받을수 있나 ....? 보상심리만 느는거 같아..... 내가 너무 계산적인건 아닐런지.. 내가 혼자만 고생한다고 생각하는건 아닐런지... 쩝.....그러네..심난한 내 자리들.. 일도 많아 죽겠는데..... 눈은 매일 피곤함에 쩔어 핏대스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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