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쉬고싶다.자유로운하늘아래서...   미정
 맑은날이지만.내마음은 흐림.. hit : 284 , 2001-05-03 02:32 (목)
쉬고 싶다 자유를 찾아....
이 세상과 인연을 끊고 싶다..
더이상은..세상에 미련같은건 없다..
내가 그녀를 알기에..내게 오지않을 것임을 알기에..
난 내가 싫다..
이런 내가 바보스럽다..한심하게..여자한명 때문에 흔들리다니..
이젠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막하다..
난 짧은 세상을 살았지만..누구보다도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힘든.. 아주 힘든..때론..내가 내가 아닌것처럼..이렇게..시간이 얼어붙어있는지도 모른채..
모든게 나에게서 멀어져간다..
내가 살아가는데 힘이된..그녀가..이제 나를 봐주지 않기에..더이상...그녀곁엔 다가갈수가 없다..
내가 삶을 살아가는동안엔.. 그녀가 있어야 된다는 걸...알지만..
이미 그녀는 네게 잡히지 않는다.. 나에게서 멀어져갈...곧 멀어져갈.. 그녀.....
너에게 내가 부족한 존재인지...내가 싫은건지...왜 내가..이렇게 힘겹게 지내야하는지..
누가 해답을 알려줬으면....이렇게 후회하진 않을텐데............................................
세발이  01.05.03 이글의 답글달기
시간이 흐른뒤에.....

저두 언제나 같은 생각을 합니다.....
그럴때마다 생각하는게 있죠....
그아이와 나 2.3년후에는 어떻게 변해있을까.....
과연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내가 무슨도움을 줄수는 없을까.....
전 그렇게 생각하면서 약간에 위로를 받고있죠....
기다린다는거 정말 힘든일이긴하지만.....
그냥 물흐릇 기다리고 생각할수있다면 참좋겠습니다....
몇년후에 좀더 나아진 모습으로 다가설수도 있다는 희망이있기에.....
힘든일이죠.....이렇게 말하긴정말 쉽습니다...하지만....
정말 이런일만큼 힘들일이 또 있을까 저두 매일생각한답니다....
그래두 힘내세여.....

★해밀^^γ  01.05.04 이글의 답글달기
비가오네요

비가오는데 님의 일기를 읽으니 가슴이 더 아푸네요
시간이 지나는 걸 기다리는 수박엔 없겠네요
어떤 말도 님에게 그여자분의 미소만큼은 못하겠지만
힘네여
저두 자유로운 하늘아래에서 편히 쉬고싶네요
^^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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