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잊혀지지는 않았구나.... │ 20's 쭌's stor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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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을 마음에서 지운다는 일이 가장힘들고 어렵다는 새삼느끼는 하루이다... 아니 하루가 아니라 그날이후 힘듦의 고통이 얹힌 마음에 텅빈 한가운데 떠있는 기분이다... 그사람을 얼마전에 봤다..... 혼자서 술을 마시고 있다며 전화가 왔었다.... 나오지 말라고 하던 그사람을 말을 접고 널 찾아다녔어...... 그런 날보며 놀란 그사람을 보고 아무렇지않게 이제 다잊혀져 간다고 말을했다.... 다 잊지두 못했으면서....... 그날의 전화가 그사람두 날 조금은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기분으로 찾아간것이었다.... 하지만 ......... 아니었다는 느낌을 받고 주체할수없는 화의 근원이 무엇인지도 모른체 난 웃으며 그사람과 얘기를 하고 1시간이 지나지않은 시간에 나와버렸다... 그사람을 두고..... 후회했다.....왜 실낙같은 희망이 갑자기 생긴것일까.. 잊혀진거 같지만 내맘속안에 그감정을 가둬버렸다.......... 그래서 불현듯불현듯 떠오르는 기분이 드는것같다... 아직까지도 니가 신경쓰이고 혼자있는 널 보면 그옆에 내가 다가가고 싶다. 그럴수없다고 못박는 그사람에게....... 이건 정말 바보다... 시간이 만들어낸 환각의 사랑에 내몸이 꼭두각시 인형처럼 변해버렸다.... 날봐주길 바라며 기다리는 바보처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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