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었던 출장..ㅠㅠ   내사랑Story♥
  hit : 2441 , 2008-12-25 12:59 (목)

월요일 대구로떠나기위해 아침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회사로갔다
본부장님하고 둘이가는줄알았는데
다행이도 서울에서온 심대리님도 같이 간다는거 !!!!
그렇게 우리는 출발,
심대리님은 등치가 좀있으셨고 본부장님이 정말 남자한테 대하듯이 대하는것 같았다
나한테는 욕안하시는데 .. 심대리님한테는 남자직원들한테 욕하는것처럼 막욕하시고-_-
때리는것도 장난이라지만 남직원들때리는것처럼 때리고 ㅡㅡ;;
심대리님은 거기서 하지마요!!! 그래도 하는 본부장님;;
심대리님이 무슨말만하면 그큰목소리로 소리를 지르시는본부장님
둘이 대화하는거 보면 웃겨서 미치는 줄 알았다 -_-
대구에 도착해서 학교작업. 나랑 본부장님학교는 아이들단축수업
하지만 심대리님 쪽은 6교시 결국 심대리님 학교로 이동해서 셋이 같이 했다
그런데 아이들 기다리는동안 본부장님의 장난은 계속 되었다
오토샷건 총에 비비탄을 넣으시더니 심대리님 등에 맞추시고
막판에는 나한테 쏘시길래 나랑 심대리님 도망다니고 숨고
나타나면 뒤에서 또 쏘시고 휴우 ;; 하지말라고하면 더하시는 본부장님
3시넘어서야 학교작업마쳤고 숙소로 들어와서 다들 방에서 뻗었다
일어나보니 8시정도. 본부장님한테 문자로 "술한잔간다하게 하실래여?" 그러니깐
피곤모드라고하길래 "그럼 나랑 심대리님이랑 둘이서 먹어두되요?" 그러니깐
답장이 없었다 .......ㅡㅡ
결국머 심대리님하고 둘이나가서 사왔다는 술값이라도 주지 이런젠장할
그렇게 심대리님하고 많은 얘기를 하며 한잔 한잔 하다가
새벽12시되어서야 전화오는 본부장님
그러시더니 우리방으로 넘어오셨고 담배한대 피우시더니 가셨다 -_-
방에오시더니 "무슨여자들만있는방 냄새가 왜이러냐 ㅋㅋㅋㅋㅋㅋㅋ"
으음........ ㅠㅠ술냄새 담배냄새 때문인것 같았다
이틀째날..아침작업도 햇다 아침7시에 학교로 가서 1시간동안 작업하고
반응 없는 아이들 덕분에 난 더욱 짜증도 났구.
아침이라 그런지 날씨는 춥고
오후까지 학교작업을 다마치고 관장님이랑 미팅하고 밥먹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또 훌딱..
숙소에와서 씻고 심대리님 하고 우린 일찍 자기로 했다
심대리님과 나랑 빳데리 칸이 점점 없어져가길래 본부장님한테 충전기 달라고하니깐
충전해서 준다고 한게 두시간이 지나도 연락이없었다
심대리님이 전화해서 충전기 줘요 우리 빳데리없어!!! 그러니깐 외계어만...길게하시고뚝..
또다시전화걸어서 줄거에요 말거에요 빨리줘요!! 그러니깐 또 외계어만하고 뚝 ㅡㅡ
모텔전화로 하니깐 소리만지르시고 뚝
결국방으로 심대리님이 찾아가니깐 복도에서 "아 준다고!돼지야 !!!!!!충전하고준다고했어안했어!!!"
또 버럭하시는 본부장님 성격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충전기때문에 씨름하고 1시간이지난뒤
 심대리님이 쌍커풀 만들어준다고해서 풀로 한번그리고 ㅋㅋ
시간좀되어서 문자오는 "충전 완료"
결국 내가 찾으러갔다 충전기를받고 갈려고하는데
본부장님이 내팔을 잡더니 "심대리 머하냐?"
"심대리님 지금 머리감았어요"
그렇게 대답하고 돌아서는데 또 잡으시더니 "너 눈누가그렇게 해놨어?ㅋㅋ"
"ㄴ ㅔ?..........."
"ㅋㅋㅋㅋㅋㅋ심대리지?아 미치것네 "

그렇게 이상했나....
그렇게 충전기들고 방에왔는데
본부장님이 우리방으로 또넘어오셨다 오시더니 바로하시는말씀
"심대리 너왜 애를 망가뜨려놔 ㅋㅋㅋㅋㅋ "
휴우...;;ㅠㅠ
그렇게 또 서로 얘기하다가 하루를 마감했고 마지막날.
또아침작업. 어제부터 슬슬 감기 기운이 왔었는데 .
마지막날 부터 목이 조금씩 아파 지기시작했다 ,.
본부장님의 다른모습을  이번 출장으로 인해 너무 많이 봐버렸다
한편으론 다행인것 같기도 하고.-_-
그렇게 집에 와서 크리스마스이브인만큼..
회ㅏ사사람 들 만나서 막창집에서 한잔.
그리구 2차는 술집에서. 하지만 나는 아픈관계로 술자리에서 뜨거운 물만 먹어야했다
크리스마스날 아플게 머냐구..
이젠 출장 가는일 없겠지
이번출장은 너무 힘들어서 타격이 컸다 ㅠㅠ
그리고 어제 술자리에서 들었는데 대전지사 없어질거 같다고 또 얘기가 나왔다
사장님이랑 본부장님 두분이서 하는말이 회사에 있는컴터 갖고 가야겠다는둥..여러말이나왔다는데
으음. 나 출장갔다오고 나서 없어지면 억울한데 ㅡㅡ 휴우.........
머이러니 정말 되는일 하나도없ㄴㅔ ㅠㅠ

프러시안블루  08.12.25 이글의 답글달기

대구..참 추운 곳인데 고생하셨네요.

gudwncjswo  08.12.26 이글의 답글달기

음헝, 사랑아님 메리크리스마스요!

스마일  08.12.26 이글의 답글달기

힘드신 출장였군요,,
안쓰런 마음이 드네요...토닥~~

억지웃음  08.12.26 이글의 답글달기


벌써 26일로 지나가버렸군요. 몸은 괜찮으신가요?빨리털고일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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