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이렇게 딸기가 좋은걸까.
오빠랑 문자를 하다가 딸기가 먹고싶다고했다
에헷.- 오빠가 사갖고왔다
너무 고마웠다 매번 이렇게 나를 생각해주니깐..^^
가게로다시 들어왔는데 오빠에게 문자가왔다
오빠:조금작아도 맛나게 먹어요 어제술취해서실수했다면잊고
기운내요 전집에들어왔어요
나:오빠가사갖고온거라더맛있다 어제 실수한거없었오^^아좋다 ㅋㅋ
오빠:ㅋㅋㅋ예뻐죽겠네 그래항상늘즐거운마음으로일하고
기운내오빠도요즘너때문에산다
나:알겠어오빠^--^
오빠:내가너에게힘이되었으면좋겠다
나:오빠 나 잘안웃어 웃음이별로 없는데 오빠만나고 이렇게 많이웃는거야
오빠:그래항상웃음잊지말고기운내고스트레스받아도오빠생각하면서풀어요 힘내여보야

출근하기전 오늘도 내친구가왔다
같이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가
토요일날 나일마치고 커플끼리 같이 만나서 놀기로했다
생각만해도 두근두근 설레이고 재미있을것만 같다
내친구랑 나랑 어제 그 얘기를 하면서
빨리 토요일이왔으면 좋겠다고 서로 난리였다
항상 남자친구가 있으면 내친구커플과 함께 놀고싶었다
하지만 그건 쉽지 않았던 일이였다.
하지만 이번에 오빠를 만나고
그동안 해보고싶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해가고있는것 같다
친구는 옆에서 컴퓨터 하고 나는 계속 문자질에 열중이다.-_-
어쩌다문자하다가 또한번 기다리는 얘기가나왔다
나: 나는오빠랑 곁에없다는 생각하면 왠지..너무많이힘들것같아..
오빠:우린훗날에 잘살기위해서 잠시떨어져있는거야 오빠없다고슬퍼하지마좋은날올꺼야
나:응 ! 나 오빠 꼭 기다릴께..실망안시켜야지^^
오빠:그래고마워 한번기다려봐 좋은날이올거야 오빠도 일하면열심히돈벌어야지술은적당히
오늘하루도 오빠랑 문자 쓰면서 시간이흘른다.
저녁 11시 - 퇴근이다.
오빠가 데릴러왔다 . 친구집에 데려다주고
다음으로 향하는 우리집
오빠는 친구가 불러서 바에 가야한다고한다..
나: 그놈의 바는 맨날 가
오빠: 왜그래~~
나: 아니야 -_-
오빠:오빠 오늘은 술안먹을거야 ^^ 그리고 금방나올거야
나;알겠어.......
오빠:오빠 바람안펴 걱정하지마^^
그러고선 우리집앞에서 날 내려주고 오빠는 친구에게 갔다
오빠가 얘기해줬는데 가는바에서 오빠를 맘에 들어하는여자가있는것같다
여자친구있냐고 물어봤나보다 오빠가 여자친구있다고 말했다고한다
있으면 있는거지 지들이 먼상관이냐면서 말하는오빠 -_-;
하여튼 오빠친구는 왜 맨날 오빠를 부르냐는말이지...!!!!
밥먹고 있는데 오빠에게 문자가왔다
"여보야 걱정하지마 나오늘은 술안마실꺼야 그리고 여자도 안꼬실꺼야 믿어줘 아째 "

역시 오빠다 ! 항상 믿음을 주는 오빠 ^-^
"나는 너가 있잖아 바람안피울꺼야 "
그렇게 오빠한테 문자와서 답장을 보냈다 "어제술많이먹었으니깐먹더라도조금만먹어^^"
오빠:술안먹어 너랑 같이 먹어야지^^♥

계속오빠랑 문자하다가 친구랑 술먹는데 방해 할까봐 술먹고 문자하라고했더니
계속 문자보내는오빠 -ㅁ-;
갑자기 데이트나하자고 하길래 오늘은 친구랑 같이 있어주라고 얘기했다
또 오빠가나한테오면 오빠친구가 나한테 어떡해 갈굴지 ... ^^;;
오빠는 약속했듯이 바에서 정말 일찍나왔다
나와서도 문자 해주는 오빠 - 키키
그치만 난 그냥 중간에 문자 안보내버렸다
1시간뒤에 울리는 문자
오빠:"똑똑...."
아 .... 정말 오빠가 저렇게 문자할때마다 왜 이렇게 귀여운건지 모르겠다 ㅋㅋㅋ
똑똑 이래 ㅋㅋ
나: 응 ?
오빠:머해 ㅠ
또 오빠랑 문자 또주고 받고 ㅋㅋ
갑자기 문자 안와서 난 잠들었다
새벽 5시에 문자 또왔다 -_-
"분노의질주1편2편3편다봤다 4편은극장에서보고여보자고있겠네예쁘게잘자..♥쪽

ㄲ ㅑ ㅋㅋㅋㅋㅋ
하는짓보면 왜이렇게 이쁜지 모르겠다^^
나에게 하루하루 힘이되어주는 오빠 너무 고맙기만한걸 ♥
왜 이렇게 뒤늦게 만나게된걸까 -
정말 하루하루 행복해서 나 미치겠어 ,
오빠의 모습 하나하나가 너무 이쁘고.. 귀엽고
나에게 믿음을 주는 오빠모습에 난 또 감동받고.,..
왠지.. 놓치기 싫은 그런사람이야..당신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