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쇼를 하다 -   내사랑Story♥
  hit : 2012 , 2009-05-03 19:33 (일)
어제 오빠는 광주로 떠났는데.....

-_- 그생각에 참 많이도 우울해하고..

오빠한테 문자로 벌써부터 보고싶다는 둥..

오빠랑 별얘기를 다했건만.......

나 일마치고.. 오빠에게 전화 오더니

다시 대전온단다  -_- 자기가 원하던곳이 아니였다고

못하겠다고 내려온단다....... 에혀 -_-

결국 오빠가 대전오니깐 새벽2시 -

짜증난다고 술한잔 먹으러 가자고 하길래

먹는데 ... 왜자꾸 나한테 시비인지....죽일수도없고..이걸..-_-

지가 질문해놓고 지가 버럭하고......

ㅋㅋㅋㅋㅋ그래도 귀여워

역시 오빠는 어쩔 수 없다

순간 밉다가도 다시 좋아지고..

오빠를 잠깐만나고 집에들어와서

오빠랑 통화를했다

오빠: 내가 널 정말 사랑하긴 하나봐 -
나: 왜  ?
오빠 : 이상해 - 너만보면 기분이 좋고 포근하고 떨어지가싫어 ..
나: 우리 만난지 별로 안되어서 그럴거야..
오빠 : 아니야.. 오빠 포근하고 이런기분 처음이라서그래..

그런말듣는데 기분은 좋네..^^
그래 - 오빠야 .. 우린 그마음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지금 이렇게만 좋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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