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you love something, set it free. If it comes back it is yours, if it doesn't, it never was."
- 우연히 눈이 가서 발견한 문구. 주유소에서 받아온 티슈통에 쓰여있는 .
잠시 생각을 하게 하는 대목도 있었지만 글쎄...
내가 어렵게 배운 게 하나 있다면, 어느 누구도 누군가의 것이 될 수는 없다는 거다. 인간 관계의 어떤 외연과도 상관없이 각 사람은 누구에게도 속해있지 않은 존재라는 거.
내 경우 어떤 사안에 있어서는 머리와 가슴사이가 터무니없이 멀어서 머리로 아는 것을 가슴이 받아들이기 까지가 어찌나 오래 걸리던지... 이제 이렇게 편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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