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척 해야하니 마음이 운다.
아.. 복잠한 심정인데 일기로 쓰려니, 말이 떠오르지않는다.
매일 함께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고, 잘지내고싶은데, 자꾸 엇나가는 행동들만 반복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 안그런척 쿨한척, 관심없는척 하기가 힘이든다.
모두에게 친절한건지, 내가 나한테만 잘해준다고 착각하는건지 모르겠다. 나에게만 잘해줬으면 하는 바램인거겠지...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니까 더 답답하다.
아직은 맘속이야기를 털어놓을 때가 아니다.
저녁내내 같이 작업을하고 왔는데도, 뭔가 기분이 우울하다.
이 속에선 '나 지금 눈은 그림만 보고있어도 머릿속은 온통 당신생각이에요!'라고 메아리친다.
앞에선 웃고있는데, 사실 뒤에선 고민과 안타까움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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