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다잡기   청춘사업
  hit : 2118 , 2010-03-21 01:51 (일)

다 같이간 전시회였는데
관람하다보니 꼭  둘이붙어다녀서
둘이서만 전시 보고온기분이었고,

전시끝나고 다같이 영화본건데
또 나란히 옆에 앉게되어서 마치 둘이서 영화본것같았다. 

집에가는순간까지, 
자신은 지하철 두번갈아탈거 감안하고
반대방향으로 집에가는 나 버스타는곳까지 같이가주고.
집에도착해서도 집에 잘 갔냐고 전화오고..

아직까진 좋지만
또 마냥 좋아할일만은 아닌것같다.

학교에 떠도는, 둘이 좋아한다는 소문도 나쁘지만은 않고,
소문대로 정말 잘해줘서 싫지않지만-
그분이 나에게, 남들보다 조금 더 잘해주고 챙겨주는거에 빠져서 헤어나오지못하면
나도 내 앞가림 제대로 못하고, 나중에 상처또한 받을대로 받을것이다.

내 할일 해가면서, 내 목표를 잃지않고 꾸준히 목표를 이뤄나간다면,
그때 더 멋지고 잘난 내가 되어있지 않을까..

요즘 자꾸 그분에게 온 신경을 쓰다보니ㅡ
내 할일 제대로 하지도 않는것같고, 내 꿈을 잃어가는것같다.

대충 그분에대한 느낌을 확인했으니,
이제 내 꿈의 목표를 향해서 나를 위해서 공부해야한다.

다시 마음 다잡기.

억지웃음  10.03.21 이글의 답글달기

그분과 바즐님이 함께 꿈꾸는 날이 얼른왔으면 좋겠네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사이가 좀 더 견고해지고 분명해졌음 하네요
저도 예전에 만나던 사람과 사귀는건 아니었는데, 분명 서로 호감을 갖고 지내다가 결국 흐지부지 되서 아무것도 아닌사이가 된적이 있는데....
뭐랄까 온전히 내 힘을 다 쏟아부었는데 남는건 없다는 공허한 느낌만 들더라구요.

바즐님은 그사랑 꼭 이루시길 바래요~^^

스위트바즐a  10.03.23 이글의 답글달기

아직 서로 알게된지 한달도 되지 않았기때문에
조금씩 시간을 갖으면서 그사람이 어떤사람인가 알아보는중이긴 한데, 그래도 마음이 조금씩 안갈래야 안갈수가 없네요..
나중에가서 흐지부지 된다면 정말 허무하고 공허한느낌만 날텐데
조금더 시간이 필요하진 않을까여, 어쩌면좋지요
에구궁 ㅎㅎ

사랑아♡  10.03.22 이글의 답글달기

다른사람들의 시선 너무 신경쓰지마세요..^^바즐님이 좋으면 좋은거니깐 용기를 갖으시구요 ! 웃음님 말처럼..그사랑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스위트바즐a  10.03.23 이글의 답글달기

네 ^.^ 감사해요 ~~

Old Trafford  10.03.22 이글의 답글달기

자기 할일을 정말 잘하는 여성이 멋있어보이는 남성이 많답니다^^
그리고 웃음님 말씀처럼 좀더 분명한 관계가 필요할꺼 같네요, 그럴일은 없겠지만 남성이 어장관리 하는거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힘내세요!!^^

스위트바즐a  10.03.23 이글의 답글달기

허걱.. 말씀들어보니 어장관리이면 어쩌나 걱정도 되네요..
개강이후로 잠자는시간빼고 매일 같이 붙어다니다보니
별걱정하진 않았는데...
분명한 관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Old Trafford  10.03.24 이글의 답글달기

알고지내신지 한달도 안되셨다면 '이게 무슨관계다'라고 정하는것보다는 조금더 여유를 가지고 만나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다보면 남자분께서도 바즐님에게 관심이 있으면 대쉬해오겠죠ㅋ 이건 다만 제 생각일 뿐이에요^^ '사랑'과 '전쟁'에는 정답이 없다고하네요ㅠㅠ 그래서 더 어려운가봐요

나키움  10.03.23 이글의 답글달기

화이팅!!!! 자신이 성공하는게 미래의 연인에게 최선을 다하는것~!!빠샤~
우리 성공합시다~ㅎㅎ

   연애시작 [4] 10/04/18
   조금씩 오래오래 천천히 많이. [3] 10/03/29
   어떡해야해 [4] 10/03/26
-  마음다잡기
   복잡하다 [6] 1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