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오래오래 천천히 많이. │ 청춘사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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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겁이난다. 금방 그사람의 마음이 식는다면, 난 슬플것이다. 티는 안내지만, 이미 나도 점점 더 오빠가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난 그사람이 날 좋아하는걸 알고있지만, 내가 오빠를 좋아하는줄 모른다. 그러니 언제든지 자기 마음이 아니라면 아무것도 걸리는것 없이 휙 돌아설수도 있는거 아닌가..? 이런이런.. 우울한 생각을 하다니. 나도참.. 소설쓰지 말자 말자 말자. 아직은 매일같이 만나면 매일같이 나에게 잘해주고 좋아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다. 나는 누가 날 좋아한다고 하면 아닌척 하느라고 틱틱대곤 하는데, 괜시리 오빠가 것도 모르고 자기를 싫어하는거라고 잘못생각할까봐 웃으면서 더 친절하고 잘해주려고 하는중이다. 마음과 다르게 행동하는 내 표현방법. 너무 서투르니 큰일이다. 늘 이렇게 서로를 좋아하는마음 오래오래 오래갔으면 좋겠다..ㅎㅎ 언젠가 오빠도 내가 좋아하는거 알게될 날이 오겠지?.. 어떻게 알려줘야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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