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2011년 계획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hit : 3426 , 2010-12-05 00:54 (일)


1. 엄마아빠 건강검진 예약해 드리기
2. 편입 합격하기 (아마 1년동안 고생한 엄마아빠께 가장 좋은 선물이 아닐까?ㅜㅜ)
3. 2월부터 다이어트 시작해서 -15kg 감량하기
4. 패션머천다이징산업기사 자격증 따기
5. 적금들기( 자동이체)
6. 남자친구 사귀기
7. 일주일에 책 한권씩 읽고 간단한 코멘트 북 만들기
8. 토익 880 찍기
9. 동양화 배우기
10. CD 오디오 구매하기
11. 여름에 비키니 입기


1. 나도 나이가 들고, 친구들도 나이가 든 성인이 되어서 그런지, 부모님도 아프다고 하시는 데가 많다.
비록... 아직 병원비를 낼 경제적 능력은 안되나 ㅠㅠ.. 바빠서 건강을 챙기기 힘들어 하시는 부모님을 건강검진으로 이끄는 다리 역할을 할 계획이다.  

2. 그리고 난... 될 사람이니까 편입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만큼 처참하게 짓밟혔다고 말할 수 있는 한 해는 없을 것이나...
그래도 그 척박한 환경속에서도 난 꿋꿋이 합격하고 말 것이다. 본때를 보여주기 위해서!!

3&11. 편입 준비하면서....'살'...... 많이 쪘다 ㅠㅠ 먹고 앉아있기만해서...
다시 다이어트 모드로 돌입해서 폭풍 식이요법과 운동을 한 후에 여름에는 비키니를 입고 말겠다!!


4. 올해는 자격증 두개를 취득했다. 내년에는 패션계 자격증의 MD의 꽃인 패션 머천다이징 산업기사를 딸 예정이다. 1월말에 편입 시험 끝나고 책 구매해서 2월부터 시험전까지 폭풍 공부해야지 ♪

5. 돼지저금통을 털어서 적금통장을 만들었었는데, 아무래도 주거래 은행이 아니다 보니 직접 가서 돈을 넣을 리가 만무했다... 결국 그 상태 그대로 1년식 정기적금 통장엔 부끄러운 5만원이 들어있다 ㅠㅠ...
으으. 자동이체로 새 적금을 들어야겠다 ㅋㅋ

6. 연애는 늘상 어렵다. 그렇지만 내년엔 기필코 해내고 말것이다. 좋은 사람만나서 예쁘게.아름답게.

7. 독서는 즐겨하는편인데, 읽고나면 남는게 없다.. 그래서 책 표지 인증샷과 ( 나에겐 귀요미 폴라로이드가 있지 않은가?ㅎㅎ) 간단한 코멘트를 남겨, 읽었다는 기록을 해두고 싶다.
왠지 알것 같다. 왜 초중고 등학교에서 독후감과 독서록을 쓰게 했는지..


8.부끄럽지만 학원을 안다녀서 첫 토익점수는 595점이 나왔다.
그 다음엔 640점
그리고 그 다음엔 700점이 넘어서 드디어 학원에서 10만원 할인을 받았다.
아빠는 내가 이루어낸 성과라고 어차피 내는 학원비지만, 내 능력안에서 잘 해결했다고
10만원을 주시기로 했다^^~ 신나라. 무튼 올해는 그냥 편입영어만하고, 토익 단어나 토익책 하나도 안보고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년엔 토익학원도 직접다니고 880 찍었으면 좋겠다.


9. 미술의 세계는 어렵지만, 입시미술이 끝나면 기계적인 그림은 안그려도 되고, 내가 그리고 싶은 일러스트를 마음껏 그릴 수 있다. 동양화를 접목시켜서 좀 더 몽환적이고도 고운 선을 지닌 일러스트를 그리고 싶다.
새로이 동양화를 배워야 겠다.


10. 마지막으로 CD오디오 구매하기.
늘 mp3로 듣거나 다운받아서 듣던 음반도 좋지만, 이젠 뭔가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좋아졌다.
CD를 사서 CD오디오를 쉴때마다 틀어놓고 듣고 싶다.
가격이 꽤 하는편이니 할부로 사야겠다 ♪



+ 그리고 한가지 더
2011년 목표라하기엔 뭐하고,
늘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가족들을 사랑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가족에게 상처를 주기 싫고,
자랑스러운 존재가 되고, 버팀목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사랑아♡  10.12.05 이글의 답글달기

웃음님 부모님 건강검진까지 해드릴려고 ㅎㅏ시구 ㅠㅠ !!

프러시안블루  10.12.05 이글의 답글달기

예약해 드리기.ㅋㅋㅋ

억지웃음  10.12.05 이글의 답글달기

ㅎㅎ 맞아요
예.약. 해 드리는거에요 ㅠㅠ ㅋㅋㅋ

프러시안블루  10.12.05 이글의 답글달기

<편입합격하기>가 가장 큰 목표이실듯 하군요.
목표지향적이시고, 집념이 강한 분이시니까
꼭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억지웃음  10.12.05 이글의 답글달기

네 ㅜㅜ
그치만 이제 슬슬 원서도 쓰고 경쟁률도 보게 되니까
조금 겁이 나기도 합니다
감사해요 블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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