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가 아닌 and. 믿자 │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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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구나 대구에. 강릉에서의 7년. 너무나 수고했어 내가 나에게 선물을 해줘야 할만큼 긴 시간을 잘 견디고 자라줘서 고마워 니가 그 곳에서의 생활이 힘들었다면 너의 어떤 점이 약점이고 강점이었는지 스스로 잘 생각해보았길 바래 그리고 약점들이 너를 어떻게 힘들게 했었고 강점들이 너를 어떻게 빛나게 해주었는지. 지금의 너는 어떤 사람으로 비춰지는지. 앞으로 차근차근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어 오늘 블로그 검색하다가 I am 이라는 책에 관한 포스팅을 봤어 그 책은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 그 책을 사서 올해의 나에게 던져볼거야 나는 얼마만큼 목표를 잘 세우고 살고 있는지 나는 나에게 뚜렷한 상을 제시하는 사람인건지. 올해는 나의 해로 만들고 싶다는 아주 큰 소망이 있어 학교 과제가 버겁고 발표를 해야하는데 번역도 못하고 있으면서 이러는게 학부 때의 생활로 돌아가서 시간 내 이루지 못함을 또 후회해야 하는게 아닌지. 나는 할 수 있고 내 자신을 믿고 좀 더 자라려고 내려왔어 우선 자신을 믿자 할 수 있을거야 그지? 그래야 강릉에서의 시간이 끝이 아니라 대구에서 연결되어 이어져 나감을 느낄 수 있지. 윤쥬야..마음만 가지고 되는 일은 없어. 노력하고 노력하고 노력하고 열정을 보이고 욕심은 빼야 이루어지지 그러고도 안되면 네 것이 아니었다고 생각하렴 그 다음의 소중한 것을 주실테니.. 사랑한다 윤쥬야 착한 구슬로 가만히 영롱히 살아도 좋지만 올해는 조금 힘내서 굴러보자꾸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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