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자 안사귈건데...자꾸만..흔들려..   미정
 정말 맑았어여.. hit : 141 , 2001-07-17 23:42 (화)
제헌절....남친이 이따면....이런 휴일은 벌써...손꼽아 기다렸다가.....

아침부터 재빨리 밖으로 나갔을 것이다.....

하지만..난 이제 혼자이기 때문에.....^^.....휴일마다....

늦잠을 잔다...이제 점점 익숙해져 간다...깨질‹š 마다 생각한건데...

이런생각이 든다....이제 주말에 화장안하고 옷이뿐거 안입어도 되는구나....
  
이런 이뿐옷 사면 모하나...보여줄 사람도 없는데....

하지만..난 이제 익숙해 졌기 ‹š문에....괜찮아 져따...후후..

아침 10시에 눈이 저절로 떠졌다...그래서..멜 확인을 하고..내가 운영하는 다움 까페를...

관리하고...아이들과..지니로 대화를 하다가....또 졸려서....침대에 다시 가서..

잠들어 버렸다....눈을 떠보니..낮 12시...다시 일어나서..제헌절 특집으로 하는....티비를 보고..

엄마랑 평소에 갖지 못하던...말하는 시간을 마니 가졌다...내가 그동안 남친땜에...

식구들에게 마나 소홀했단걸...느낄수 있었다.....

이젠 우리 가족들에게..넘 잘할것이다....젤 중요하고...날 떠나지 않는 사람들은..바로..

내 고마운 가족들 뿐이다.....^^....

넘 사랑한다...울 가족...

나도 이제 커가나 보다...나이 17에...철이 들려나....?^^그믄 얼마나 조을까..

하지만 난 아직도...세일러문과...색칠공부랑..바비인형이랑...강아지랑...글구..만화책이랑..

어리광 부리는걸 조아하는데...휴...

그런데...자꾸만 깬 오빠 친구들이 그오빠가 딴사람한테 가기 전에...다시 잡으라고..한다..

하지만....내가 힘들어서...깼는데...또 잡아서 된다 해도...내가 또 힘들꺼 같아서..

싫다....정말....이제 다시 안사귄다고...다짐하는데..

그 다짐이 무너지려고 한다..내친구의 선배가..날 괜찮다고....그런식으로..말하나 보다..

글구 그오빠가...내가 힘들때마다..들어주고...그랬는데...어떻게 해야될지 잘...모르겠다..

어떻게 해야될까..깨진지..이제 3일됐는데...딴사람을 사귄다면..난 정말 나쁜년이되는것이다..

글구 아직...상처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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