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하루   deux.
  hit : 2160 , 2012-11-13 23:30 (화)


왜 이렇게 피곤한 지 모르겠다.
너무 피곤해서 퇴근하면 아무것도 안 하고
한 시간 넘도록 가만히 누워있거나
앉아 있는다.

하루 종일 별로 행복하지도 않은 일들을 하느라
내 몸과 마음이 꽤나 지치나보다.
어서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4개월 남았다.

4개월만 참으면
이 생활에서 해방될 수 있다.
정말.
딱 그만큼만 참으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
학교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

.
.



그 날만을 기다리며
또 하루를 정리한다.
티아레  12.11.14 이글의 답글달기

많이 피곤하고 지칠 거예요.
의미를 못느끼는 일인데다 근무시간도 상당히 길고.
복학할 때까지 잘 견디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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