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갈려는데..   나의 삶
  hit : 2310 , 2013-01-16 22:17 (수)
요즘 내가 살고 있는 반지하는 지난주에 1층 온수가 터져서 천장에 물이 다 스며 내려와서

집주인에게 연락을해서 보일러도 새로 교체 했다
 
거실과 작은방 천장은 도배를 다시 해야 한다해서 싹다 뜯어 냈다

안그래도 어두침침 한데 빨리 이사 가고 싶은 생각 밖에 없다.

 올해 부터 다시 다니기 시작한 교회가 예전에 여동생이 살던 동네라

어제 전세를 알아 보려 부동산에 가서 여기 저기 걸어서 다녀 왔다


 딱 마음에 드는 집이 있어서 당장이라도 이사를 가고 싶긴 한대

문제는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전세라 집 주인이 전세금을 돌려 줘야 이사를 갈수 있다는 점...ㅜㅜ


그쪽은 원룸이라 혼자 살고 있는 남자도 1월 말까지는 다른 곳으로 가야하는 상황

 자칫 하면 내가 찜한 곳이 다른 세입자가 들어 오게 되면 놓치게 되는 지라

 급한 마음에 계약금을 10% 걸려고 했는데 그래도 조금은 성급 한거 같아서

교보생명 융자과에서 근무 해온 형에게 전화연락을 해서  물어 보니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전세금을 다 돌려 받은 후에 이사를 가도 늦지 않고

설령 찜한 곳을 놓친다 해도 다른 좋은 곳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해서

은행 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가서 부동산 근무 하시는 분에게 자초지경을 이야기 하고

3월에 이사를 오겠다고 그때 다시 이곳 부동산에서 계약을 하자고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PINK  13.01.16 이글의 답글달기

냥이는 잘 지내는지..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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