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생을 좀 알것같다가도
남은 날을 생각하면 여전히 모르겠고.
운이 나쁘지 않다면 엄니 돌아가시고 30년쯤후 내가 뒤 따르겠지.
곧 엄니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죽음이 공포스럽지 않을거 같아.
나도 아들에게 그런 부모여야 할텐데.
넘어진 곳이 다시 시작하는 곳
최초의 울다 프로필 사진으로 원복했다.
난 아직 젊고,
인생은 여전히 파이팅이 필요하다.
한 젊은이가 새로운 일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게 되었다.
그는 고향을 떠나기 전, 마을에서 가장 존경받는
노인을 찾아가 가르침을 부탁했다.
노인은 잠시 생각하더니 글을 쓰곤
쪽지를 건네주며 말했다.
"지난날 내 삶을 이끌어준 인생의 비결이 있지.
하지만 지금은 그 절반만 알려줄걸세.
나머지는 자네가 다시 돌아왔을 때 알려주겠네."
젊은이는 노인이 준 쪽지를 펼쳐보았고
이렇게 적혀있었다.
[서른 전에는 두려워하지 마라]
어느덧 세월이 흘러 청년은 중년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왔고 약속대로 노인을 다시 찾아갔다.
하지만 노인은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고
실망한 채 집을 나서는데 누군가가
그를 불렀다.
"잠깐만 기다리세요.
아버님이 남기신 쪽지가 있어요.
언젠가 당신이 찾아오면 꼭 전해주라고 하셨어요."
그는 바로 봉투 안에 종이를 펼쳐 보았고
다음과 같이 쓰여 있었다.
[서른 후에는 후회하지 마라]
* 요점은 살아온 날을 후회하지 말자는 것.
인생 참 버라이어티하다.
인정받으려고 하기 보단, 내 정체성을 찾으려는 데에 초점을 가하자
오늘은 시찰회가 있다. 수요일이다. 오클로 간다.
<일의 기쁨과 슬픔>
우리 일은 큰바위 얼굴을 조각하는 일이 아니라 들판에서 도토리를 줍는 일이야.
의미 찾기가 어려운거지.
가장 에로틱한 행위는 Ki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