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밥솥 "두시간후 예약"을 눌러놓고 운동을 다녀왔다.
두시간후 완성이 되는건가, 시작을 하는건가?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실제론 모른다.
해봐야 알게된다.
두시간후 밥이 완성되어 있었다.
굶어서 살빼는게 실패하는 이유는 굶는건 습관이 될 수 없기 때문.
쉽게 가르치는 걸 추구하고 그런 이야기도 자주 들어.
그런데 쉬운게 꼭 좋은 것만은 아냐.
쉽다는건 디테일을 포기하는 거거든.
<세월>
어릴적엔 "너희 집 걸레가 다른 집 행주보다 깨끗할거다"란 이야길 듣곤했다.
이제 어머니도 늙으셔서 집안 여기저기 먼지가 날린다.
|
|
|
운영자
20.01.19
제가 느낀걸 똑같이 느끼셨네요
|
|
|
운동과 영어 공부가 몸에 붙었다.
이제 습관이란 무빙워크가 날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겠지.
20년만 칠로 시작되는 체중이 되었다.
79.95
대학교 1학년때 체중이 74였던건 기억난다.
고종석 님의 신작 <잡담>을 읽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터뷰어 지승호와의 대담집이다.
초반에 인터뷰어로서의 객관적 자세를 유지하던 지승호는 인터뷰 중반부터 자유주의자/개인주의자 로서의 성향을 드러내고 만다. (지승호 씨도 나처럼 개인주의자 였어!!!!)
"나는 앞으로 어떤 투표도 안할거 같다"는 고종석의 읊조림에 공감, 그리고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거에 위로 받음.
사랑받는 사람이 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정확한 길(road)이기는 하지만 쉽고 빠른 길은 아니다. 사랑받을 만한 사람기 되기 위해서는 타인과의 섬세하고 복잡한 커뮤니케이션에 성공해야 한다. 그 어렵고 느린 길을 걸을 능력도 의지도 없는 이들은 그 대신 권력을 가지려 한다. 권력을 얻어 명령의 주체가 되면 커뮤니케이션을 생략해도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 신형철,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중 -
|
|
|
백지...
20.01.27
저두 이책 좋아합니당
|
|
|
<할 일>
1. 하고 싶은 말 들어 주기.
2. 직원들 장점 파악하기.
<미션>
1. 직원들 지켜주기.
2. 그러기 위해서 개인과 회사를 성장시키기
<배트면 영어> 10독 완수했다.
목표는 일주일에 1독씩, 올해 말까지 50독.
2022년까지 줄줄줄 외우는 영어책 3권 만들기.
2023년 노동에서 은퇴.
필리핀 어학연수 다녀와서, 글로벌 노마드로 살아 갈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