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와인 한잔 들이켰다.
난 이렇게 술이라도 먹음 되는데...
휴..
아프고 힘들다.
그 마음을 헤아리자니...가늠이 안된다.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나혼자만 살겠다고.. 그런 나도 참..쓰레기다.
쓰레기야..
어떤모습일까보다..보고싶다 그냥..
전에도 많이 말랐던데..지금은 더 말랐겠지..?
요즘 예전 사진을 많이본단다..
나랑 여행 갔던때..
그때 정말 둘다 돼지였는데..
그때가 그립다네..
나도 그립다..그때가..
둘만 있어도 행복했던 그때..
오늘도 엄청 울었는뎁..낼도 마니 울지싶다..
마음이 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