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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러
 강풍   일기
조회: 1162 , 2013-11-25 22:31
오늘 새벽 3시쯤 잠에서 깼다.

휘이~ 휘이~

바람소리.

엄청 크게 나는 바람소리

작년인가 제작년 여름 태풍으로 창문에서 쩍쩍 소리가 났을 때가 생각났다.

이번에도 그 소리였다.

혹시 이중 창문이 제대로 안 닫혔나 하고 살폈지만 잘 닫혀 있어서

침대에 다시 누워 실눈으로 스마트폰을 켜 인터넷뉴슬 보니

서울/경기 지역이 강풍주의보 발령이 났다고 한다.

아침에 비바람도 몰아쳐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으며

출근 할 때 마당에 떨어진 낙엽을 보며 한숨부터 나왔다.

와라락 떨어진 낙엽이 월요일 아침을 장식 하는구나....

오마이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