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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딱 마음붙일 사람이 없네. 나...   일기
조회: 2663 , 2014-01-22 20:12
딱 마음붙일 사람이 없네.
나한테 그렇게 다가오는 사람도 없고.. 나 역시도.
내가 나이가 많은 편이라 또래에 비해 불편한지도.
싫어한다는 느낌을 받는다는게 서글픈감도 있고
번거롭기도하고.  아우 재수없어.
빨리 자리가 바껴야 하는데.
힘들다...

퇴근하고 할일도 없는데 조금만 부지런해져서
강아지 산책이라도 시키면 좋으련만.
강아지와 나의 힐링을 위해 정기적으로 산책을
하면 좋겠지? 날씨가 좀 풀리면.

힘들다..
그래도 이게 나한테 주어진 삶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
수면제를 먹고 일찌감치 잠이나 자버려야지..

프러시안블루   14.01.23

없음님 일기는 잘 읽혀서 빠짐없이 본답니다.
제 생각엔 님의 삶이 그리 나쁜 삶같진 않아요..
좀 조금 외로우면 어때요...
외롭다는 것은 자유롭다는 것
행복이란 불행하지 않는 것.

없음   14.01.24

잘읽히나요? 새로운걸요? 기분좋네요 ^^
격려되는 댓글 감사해요~

ㄷㄹ   14.01.23

외롭다는 것은 자유롭다는 것...좋네요.
없음님 일기보고 폭풍공감하고, 블루님 댓글에 위안을 얻고 갑니다.
날이 풀리면 강아지 산책시켜주세요, 무지 좋아할거에요. ^^

없음   14.01.24

제 일기에 공감한다는게 신기해요. 굉장히 일기쓰는 당시의 지극히 주관적인 감정으로 썼는데 말이예요. 님도 썩 활기차거나 명랑한 상태는 아닌것 같으니 같이 열심히 나아가봐요^^

루비   14.01.24

이쁜강쥐통해허전한맘치유되길바래요
강아지랑산책하며햇빛쬐고 걷다보면어느새마음이밝아질거예요 강쥐랑드라이브도좋고요 요즘강쥐랑들어갈수있는카페꽤있어요

속물   14.01.25

전 강아지가 있으셔서 넘넘 부러운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