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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
 2.14 내일은   공개일기
조회: 2311 , 2014-02-13 20:00

오늘 저녁에 나물이 잔뜩나왔길래
아주머니한테 물었더니
내일이 정월대보름이란다.

요즘은 대보름은 잘 안세지요? 하닌까
민족 사대명절중 단오,대보름은 이제 사라지게 생겼다고
하신다.
설이랑 추석은 그렇게 호들갑떨며 세는데 별 이유없이 무관심속에 잊혀지는 대보름과 단오가 불쌍하다.

개인적 생각인데
둘다 공휴일로 만들어 주면 좋겠다.
휴일이 너무 많아져서 곤란하다면
석가탄신일과 성탄절에서 하루씩 떼서라도...ㅋ

정은빈   14.02.13

2.14일이 정월대보름이기도 했군요. 처음 알았네요 ㅎㅎ 발렌타인데이라는 사람들 인식이 더 커서 안중근의사님의 사형선고날이란 사실마저 잊게하는 상술데이가 야속하기만 합니다....ㅠㅠ 친구들은 남자친구주려고 초콜릿도 만들고 이렇게저렇게 하지만 전 이제 생긴다해도 그런짓은 못하겠더라고요...^^ 달력에도 진짜 공식기념일처럼 발렌타인데이가 당당히 1등이라니 참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거같습니다....

속물   14.02.13

아.. 전통명절은 전부 음력으로 세는거라 내년엔 또 바뀔꺼에요! 그래서 우리가 더 기억 못하는 이유죠 ㅜㅜ 음력 달력 보면 갑자기 십일정도 날짜가 사라지고 나타나고 하던데 저도 무슨원리인지 잘 모르겠어요.

백지...   14.02.15

예전에언어지문에서 태양력이랑 음력에관한지문읽은적있는데 1년이 딱 365일이 아니라서 4년마다한번씩2월 29일이있어야하고 음력은 또 윤달이있고 뭐그랬어요 저도자세히는기억안나네요 ㅋㅋ 암튼 윤달이나 2월 29일안넣으면 계절이랑 날짜랑 자꾸뒤틀린데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