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렇게 우리 둘만 여행왔으니 솔직하게 얘기할께.'
'어차피 주변엔 이곳 내국인 밖에 없잖아.'
'너 솔직히 말해서
병신이잖아.그렇지?'
'너도 인정하잖아 너 병신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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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말 누가 했을까요?
제 마음에 4년동안 절대 잊지 못했고 앞으로 나의 죽음과 같은 고통이 될 이 말.. 도대체 왜 했을까요?
당신이 오늘 제 동생에게 대한 태도가 나를 고통스럽게 합니다.
당신이 오늘 제 동생에게 한 말이 나의 과거를 다시 상기 시켜줍니다.
변화를 추구하면서 가족에게는 마음을 열지 못하는 것인지..
아님.. 정말 가족에게서 떠나고 싶은지..
나는 모르겠어요.나는 그저 볼 수 밖에 없었어요.
그 태도와 말이 잘못됬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태도와 말이 나 같은 잘못된 길인 것을 알면서도.
나는 막을수 없었어요.그 끝을 알면서도.
아무리 당신이 옳다해도 당신이 한 극단적 행동은 그 전과 변하지 않는군요.
당신은 누구신가요.
정말.. 힘들다.오늘... 잠을 못 이루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