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정말 싫다.무엇보다도 책읽기를 못하는 내가 싫다.하지만 누군가 논문이나 주장할때 주로 쓰는 논설문과 설명문을 볼땐 그 사람 부럽고 동시에 불쾌감이 몰려온다.

이전에는 책을 읽지 못했지만 지금 시점에선 필요를 넘었다.

평소에 절망을 수십번 반복하던 나에게 책이란 골칫거리였다.
아무것도 흥미와 기쁨과 행복.또한 별다른 욕구가 없는 내게는 책 읽기는 너무나 어렵다.그전에 필요를 먼저 찾았어야 했지만 늦었다.

늦으면 어떠냐 하며 지금 시작할려한다만 막상 고등학생이란 신분에 망설인다.

과연 무엇을 위해 책읽기를 시작해야 할까?

이오 14.07.30

일단 처음에는 재미로 읽는게 좋지않을까요?
처음부터 너무 딱딱한 것만 읽으면 독서가 더 싫어질 수 있으니까요
점점 범위를 넓혀가면 될 것 같아요ㅎㅎ

Jo 14.07.31

우선 빈손으로 도서관에 1시간만 가보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