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밤 새따 .
왠일로 밥도 한 그릇 먹고 학교간다고 나섰다.
잠이 와가 죽겠구만 꼴랑 두시간 때문에 그 먼 데까지 가야되고 흑흑
이 동네 슈업은 왜케 들을게 엄는고얌.
오늘이 한글날이라고 GH가 그랬다.
나이가 들수록 한해의 중요한 날들을 잊고 산다.
나두..더이상 젊지만은 않은가부다 흑...ㅜ.ㅜ
오늘도 여전히 생기없는 내 얼굴
스쿨버스안에서 잠만 죽어라고 잤다.
내려서는 눈이 안 떠져서 도서관에 드가서..또 잤다.
자구 일어나니 3시 반 ㅡ.ㅡ
참고로 1시에 도착했다.
저녁 때 자고 낮엔 공부하기로 했던 나의 간절한 결심은 잠속으로 사라지고..
남은 건 허무함과 배고픔.
그리고 가방에 흘린 침 스읍~
자구 일어났을 때 옆에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다.
잘 때 살짝 봤을 때도 내가 얼마나 한심했을지 ... 부꾸러워따 힝힝
벌써 열두시는 넘어갔고..에라이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