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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별꽃
 사랑한다는 건...   미정
조회: 1087 , 2001-10-16 13:07
당신과 헤어진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
다른 사람과 행복하게 지낸다는 소식은
듣고 싶지않아도,알고싶지않아도..잘도 제귀에 들리더군요.
좀 서운한 맘이 듭니다.
당신을 좋아했던 내 앞에서
너무나 행복해 하는 당신...
하지만 행복해보이니 다행입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당신을 사랑한 난 당신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하겠습니다.
너무 어리석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사랑은 그런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어리석어지나봅니다.
아직도 어리석은 바보로 남아있는 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그만큼 당신은 내게 있어 소중하고
사랑했던 사람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