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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별꽃
헤어졌던 그를 우연히 술집에서 만난날..
미정
조회: 1103 , 2001-10-31 12:54
잘 지냈니...?라고했습니다.
잘 지낸다고 했습니다.
나도 잘 지낸다고 했습니다.
내 마음도 모르면서
잘 지내는거 같다니...
매일매일 눈물이 나올것만 같은데
내 웃음소리에 안심이 된다니...
막 나오려던 눈물을 참고 있을때
가겠다고 했습니다.
잘 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안녕이었습니다.
이제 우연이라도
마주치는 순간이 없을것 같습니다.
다시 슬픔이 시작되었습니다.
ㅇ ㅣ ㄱ ㅔ ㅁ ㅓ ㅇ ㅑ -_-?
(01/11/18)
그대가 생각 났습니다..
(01/11/14)
그러게 있을때 잘하지..
(01/11/12)
>> 헤어졌던 그를 우연히 술집에서 만난날..
그런데...
[1]
(01/10/19)
사랑한다는 건...
(01/10/16)
참 조용한 날이다...
(0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