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월의 첫날.....추석....
생각했던거와는 다르게 너무 조용하다.....후미....
나의 반대편 유리창에 구름이 떠다니는 모습이 보인다...햐아~~~~~
머리가 빨리 자랐음 좋겠다....
철순이가 머리 염색을 했는데 그런데로 괜찮았던거 같다...
나도 얼른 머리가 자랐으면....그럼 .......
태중인 잊을수 있을까.....
무슨 개깡으로 머리는 밀었는지....
아무튼 나도 싸 이 코 다.....T^T
아직은 내가 너무 어린가부다....아니 이젠 어른인가....
어제 동창사이트 들어가봤는데.....
머시마들 전부 다 군대갔다가 휴가 나왔다고 ....올렸다..
ㅎ ㅓ ㅁ ㅣ ........
난 늙고싶지않다.......ㅠ.ㅠ
고등학교때 군인아저씨들한테 위문편지 보냈던게 어제같은데..이제 나도 그나이가 됐으니...
ㅎ ㅓ .......ㅁ ㅣ.....
태중인 머할까.....날그렇게 아프게만 안했다면 오늘같은날 내가 어제 밤새만든 송편도
ㄷ ㅏ ~~~~~퍼줬을텐데...ㅇ ㅏ ㄱ ㅓ....운도 지지리도 없는자식....켜켜켜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걸 보니 이젠 아팠던 맘도 다 나은거같다...아니 그런척하는건가...
ㅇ ㅏ ㄱ ㅓ...이제부터 머하지..
할게없눼.....영화표도 다 매진이라카고....ㅡ,.ㅡ;;;;;;(추석인데 다 영화만보고머하는겨....췌)
어쨋든...이글을 읽는 여러분....
凸ㅡ,.ㅡ凸
(추석 잘 보내시구려...........뽁큐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