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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75 , 2015-08-20 19:44 |
오늘 구현고등학교에서 청소를 나갔다가 왔는데 너무나 짜증나서 미치고 환장해
죽는줄 알았다. 아니 청소직원을 그만두었는데 왜 시키고 지랄인데 강전영이 이새끼가
완전히 미친새끼가 죽고 싶어서 환장을 했나보다. 내일 곤잘레스가 치과를 간다고 해서 우리가 고생을 해야할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신경질이 나고 짜증이 나고 말이다. 오늘치과를 간다고 했으면 갔다와야 하는데 말이다.
너무나 사람을 화나게 하는것 같다.
이현성이 다음으로 짜증이 난다. 그새끼는 작업시간에 귓속을 파고 선생들한테 대들고
하다가 오늘 짤렸다. 결국에는 말이다. 나도 참고 다니는데 걔도참 어이가 없으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전영이 그새끼 나도 한대패고는 싶지만 참고 다니는것
뿐이다. 반항을 하고 싶지만 말이다. 오전에 그렇게 청소를 마치고 다시 들어와서 밴드작업을
하고 다른애들은 수세미 작업을 하고 있었고 오후에는 밴드작업을 하다가 중간에 작업을 교체를
했는데 면봉을 OPP에 10개씩 넣는 작업을 했다. 그리고 퇴근을 해서 광명시장에 가서 만두 10개를
사서 샤워를 하고 난뒤에 먹고 잠이 들었는데 불고기를 굽는 소리에 잠이께어서 보니까 어제 아빠가 엄마에게 먹으라고 사준 한우였다. 같이 먹어보니까 진짜 최고의 맛이었다. 역시 괜히 비싼 한우가 아닌가 싶다.
부드럽고 고소한맛이 아주 제대로다. 잊을수 없는 그맛이다.아까 만두를 먹었는데도 다시 밥술갈을 들게 만드는 그맛 말이다. 내일또 구현고에 가서 곤잘레스가 청소를 하지않고 치과를 가는거때문에 내가 고생을 해야 되서 짜증나고 미치고 환장할것 같지만 그래서 스트레스가 쌓여서 센터에 가면 그 스트레스가 탑처럼 높아져만 가겠지만 내일 금요일 하루는 주말이 있어서 좋은 하루만 생길것 이다. 나에게 힘들고 짜증나고 화가나고 해도 스트레스를 풀고 화풀이를 할수 있는곳은 여기랑 누드다이어리 밖에는 없는것 같다. 물론 오프라인으로 일기를 써서 위로를 하고 하루를 정리를 하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