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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91 , 2015-12-29 20:18 |
아침에서부터 그룹홈에 대해서 최팀장 그년한테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부모년이 지랄을 했다.
난 거기에 가기가 싫다. 솔직히 집에있는것은
집에서 인터넷이 있고 티비가 있어서 오는것이다.
식사를 할수 있고 말이다. 만약에 간다고 해도
용수나 성일이형 조형근 형의 그룹홈으로 간다고
하면 모를까 일방적으로 정해지는것은 정말 싫다.
작업장에서 센터에서 멋대로 정해진데로
그룹홈으로 간다고 하면 절대로 가기가 싫을것
같다. 그리고 거기에 제대로된 티비나 인터넷이
설치가 되어서 지루하지 않으면 괜찮을텐데
그러지 못한다면 또 가기가 싫어진다.
작업장에서 핫팩 작업을 하는데 틀려서
전영이가 지랄을 하는바람에 너무나
짜증이 났다. 내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는것 같다. 쉬는시간에 쉬는데
전영이 그새끼가 왜 지랄을 하는지 모르겠다.
집에서는 청소를 하라고 지랄을 하는데
청소를 해도 쌓이는걸 어쩌라고 지랄인데
그리고 엄연히 이것은 내방인데 왜 지가
청소를 하라고 지랄인데 확 엎어버리고
싶다. 아무도 내방에 찾아오는 손님도
없는데 깔끔을 떨어봐야 좋을게 하나도
없다. 나에겐 그것은 미친짓이나 다름이
없다. 그래서 하기가 싫다는 거다.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니다.
질주[疾走]
15.12.30
새우님 2015년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남은 연말 잘 보내시길 바라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