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39 , 2016-03-17 19:42 |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식사를 했는데 아침식사는 따로 밥은 먹지 않고
국수를 삶아서 먹었다. 그리고 오랜지로 디져트를 먹은후에 티비를 보다가
출근을 했다. 오늘 일감도 어김없이 사출케이스 작업을 했다. 사출케이스
가 다 떨어지자 여기저기 에서 사출케이스 를 가져다가 하고 정신 없는
하루를 보냈다. 그런데 점심시간이 되었는데도 우리가 강전영이 그새끼의
지시대로 정리를 하지 않는다고 좆나게 지랄을 하는데 속에서 얼마나 욕이
많이 나왔는지 모르겠다. 짜증나고 말이다. 선생만 아니면 진짜 확 엎어버리고
싶다. 하지만 골치 아파서 괜히 엄마까지 불려와서 해고를 시키느니 마느니
지랄을 할까봐 참고 있는것이다. 그나마 버틸수 있는것은 거기에 착하고 좋은
애들이 있어서 나랑 이야기가 통하는 애들이 많아서 그래도 위안이 되는것
같다. 간혹 최팀장이 와서 웃겨줄때는 실컷 웃기도 하면서 기분을 풀때도
있지만 말이다. 맛있는 음식이 나오고 일찍끝나는 날이 생기게 되면 그때는
더 기분을 풀어버릴수 있는것이다. 그리고 허니스크린과 캐시슬라이드를
모으고 있을때도 기분이 최고로 좋다. 요즘 허니스크린 금액이 더 늘어났는데
바로 6만점이 되었다. 그동안에 화면 클릭하고 동영상 보고 해서 5원씩 쌓이고
게임 다운 받아서 100~150원정도 쌓이게 되니까 만원을 넘어서 6만원이 된것
이다. 전부다 더 많이 모아서 현금으로 환급을 받고 기프트콘으로 사용을 할것
이다. 퇴근을 하는길에 광명시장을 갔는데 마침 거기에 수제탕수육이 있었는데
맛있어 보여서 만원주고 많이 샀다. 6천원어치 3천원어치 살까도 생각을 해보았지만
일단 먹고 남겨서 내일 금요일 저녁에 퇴근을 하고 난뒤에 먹기로 하고 하나사서
엄마랑 같이 먹고 남은 양은 남겨서 냉장고에 넣어 뒀다.
벌써 3월도 다 지나가고 있는것 같다. 일자리도 제대로 구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갈줄은 몰랐다.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데 큰일이다.
일자리를 구해도 계속해서 허니스크린과 캐시슬라이드는
계속해서 모을것이다. 절대로 포기는 없다. 일자리를 구하는
것도 앱테크를 하는 것도 말이다. 이현성이 그 개새끼도 센터에서
좆나게 말썽을 부리고 있는것 같다. 수시로 작업시간에 소리를
질러대고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는애들한테 욕을 퍼부어대고
진짜 확 작업장만 아니면 그 깡패새끼 죽여버리고 싶다.
그런새끼가 왜 작업장을 다니고 있는지 모르겠다.
오늘 퇴근을 하는데 전영이가 종례를 마치자 그새끼가
막 달려 나와서 은영누나를 밀치고 가방을 가져가려고
하는데 은영누나는 밀침을 당해서 울고 있었고 그새끼는
전영이 한테 엄청 혼나고 퇴근을 했다. 다시는 그딴 새끼
얼굴도 보기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