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904 , 2016-03-14 20:17 |
주일하루를 보내고 난뒤에 맞이하는 월요일 하루는
완전히 최악이었다. 출근을 하자마자 출석을 부르고
난뒤에 사출케이스에 밴드를 넣는 작업은 오전에
했지만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은 오후에 했다.
그런데 붙이는 작업이 생각보다더 잘 스티커가
붙여지지가 않았다. 전영이 그새끼는 자꾸만
지랄을 거리고 신경질나게 짜증나게 하고
너무나 지옥같은 하루였다. 괜히 그개새끼
한테 혼나기만 하고 말이다. 지가 선생이면
다냐고 ... 아 씨발새끼 좆나게 패버리고
싶다. 그래도 버틸수 있었던 것은 퇴근후에
집에 들어와서 식사후에 한숨자고 일어나서
인터넷을 하고 일기를 쓰고 하는 하루와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화려한유혹을 볼수 있는
시간을 기대하면서 견디어 내고 있었다.
그런데 왠일 4시 30분이 되어가는데도
그 씨발 좆같은 새끼가 종례를 안하고
계속해서 작업을 시키는데 진짜 죽여버리고
싶었다. 씨발놈이 말이야 작업시간이 끝났는데
더하라고 지랄을 하는데 당장이고 멱살을
잡고 싶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그런 화나는
감정들은 엄마가 광명시장에서 찹살호떡을
사줘서 먹음으로 인해서 기분이 확 풀렸다.
그리고 화유도 밤에 실컷봄으로 인해서
더 많이 기분이 풀릴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얼마 안남은 화유 열심히 봐야겠다.
그동안에도 열심히 봤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