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구독관리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HR-career
 지역차별에 관한 글.   생활의발견(사례)
조회: 2288 , 2016-04-13 14:33


나는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전국 각지의 사람들과 마주칠 경험이 많았다.

나는 경북 구미출신 이라서,
새누리당을 좋아할 것이라 사람들이 생각하지만

단 한번도 새누리당을 지지한적이 없다.


전라도 사람들을 만난 적도 있다.

내가 은인처럼 여긴 선배도 전라도 곡성 출신 였고,
지금 내가 가장 친하게 지내는 형도 서울사람인데부모님 두분 다 전라도 분들이다.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중에는 부산 사람도 있고, 전라도 사람도 있다.
학창시절 나를 괴롭히던 일진 놈들은 전부 경상도 놈들이다.


사람은 고정관념으로 개념화 해서, 나누기를 좋아한다.
어떤 지역이라고 해서 다 나쁜 사람이거나 다 착한사람이거나 한 것이 아니다.

서울대생이라고 전부 다 지혜로운 인생을 사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 사회는 보이지 않는 편견과 차별 그리고 피해가 존재한다.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어떤 편견 때문에 피해를 보고 살아가는 이 사회의 구성원들이 안타깝다..ㅜ

프러시안블루   16.04.14

잘 지내지?
나도 정신없이 잘 지내고 있다네...ㅎㅎ

HR-career   16.04.14

네 항상 대단하신 형님. 또 어떤 프로젝트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돈벌어서 작년에 가족끼리 이주간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장사(?)로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공부해야 하는데, 일단 돈이 좀 필요해서 장사를 하고 있네요..ㅜ 암튼, 형님 뜻대로 국민의당이 이번에 대세입니다. 통찰력이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