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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1981
 결국에는 ㅜㅜ   강짱이좋다
조회: 849 , 2016-05-18 09:54

어제 결국에는 유석이가 21일 주말에 다른 일이 생기는

바람에 못가게 되었다고 한다. 너무나 속상하고 안타깝고

우울하기만 하다. 그래서 울고 싶고 우울하기만 하다.

다른 날짜를 찾아봐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주집사님도 그리고 유석이도 같이 참여를 할수있는

그런 야유회를 말이다. 난  처음에는 너무나 기쁘고

즐거웠다. 회비도 만원밖에 하지않는 야유회를

간다는 소식을 듣고 서 얼마나 뛸듯이 기뻤는데

집에서 지겹고 짜증나는 잔소리를 이겨내는

힘을 만드는 것도 야유회 였는데 너무나

속상하기만 하다. 양평에 얼마나 가고

싶었는데 14년도에 가지 못했던 것을

이제야 내 소원이 풀어지는 구나 하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21일에는 그냥 집에 있어야 할것 같다.

그렇게 우울한 소식을 들었으니까

말이다. 자꾸만 신경씌이고 말이다.

집에서 취직을 하지못하고 잔소리나

듣고 우울 하기만 한데 교회사람들

이랑 같이 놀러가서 기분이나 풀어

버리자고 결심을 했었다. 그래서

얼마나 들떴는데 정말이지 속상해서

미칠것만 같다. 다른 사람들이 이러

이러 하면 안된다 고 나에게 잔소리를

해도 나에게는 들려오지 않는다.

그사람은 그사람이 내 입장이 되어보지

않아서 그냥 잔소리를 하고 가르치려

하고 그런사람일 뿐 내귀에 들려오지

않고 나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