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58 , 2016-06-06 08:29 |
어제는 유로 2016 강팀인 체코를
이겨서 너무나 좋은 하루였다.
히딩크 감독이었을때는 0-5로
우리가 끌려갔었는데 슈틸리케 감독이
되고 나서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우리가 두골을 넣고 후반에 들어서
1골을 빼앗기기는 했지만 그래도
잘싸워줬다. 지난번에 스패인전의
패배를 제대로 설욕을 할수가 있어서
너무나 속시원한 경기를 했다.
유로 2016에서 스패인이랑 체코랑
붙는다면 체코가 질것으로 예상이
된다. 우리랑 했을때 수비에서 개판을
치는데 스패인을 상대로 골을 넣을수가
있겠냐고 ... 절대로 아니라고 본다.
뭐 길고 짦은것은 겨루어 봐야 알지만
말이다. 어제처럼만 통쾌 하고 시원한
경기를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해본다. 그래야 대표팀도 슈틸리케 감독
님도 기쁘고 할텐데 말이다. 스패인 한테
1-6대참사를 당할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었다.
그동안에는 약팀을 상대로 해서 한번도 진적이
없었다. 하지만 스패인을 한테는 지거나 무승부를
했었는데 그나 마 이긴것은 2002년 월드컵때 우리랑
했을때 승부차기로 이겨서 우리나라가 4강을 했을때가
유일한 기록이다. 무승부 이긴 하지만 말이다.
이제는 올림픽이다. 올림픽 대표팀도 열심히 해준다면 더더욱
좋은경기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