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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21 , 2016-06-08 12:30 |
자유로운 오늘 이다. 엄마가 어제 여행을 가서
집안이 텅 비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제 부터
오늘 까지 11시에 일어나서 인터넷을 하고
있는중이다. 얼릉 11일이 다가와야 하는데
말이다. 그래야 함께 미사리를 갈수가 있을텐데
말이다. 비록 유석이가 없어서 갈수가 없지만
말이다. 걔가 없으면 우리 둘이라도 가야 지
뭐 ... 더이상 약속을 연기를 하지말았으면
좋겠다. 먼저 약속을 정한것은 주수경 집사님
인데 자꾸 자꾸만 미룬다면 너무나 슬플것 같다.
기대감만 커지는 사람을 아주 바보로 만드는것
같고 말이다. 가고싶다.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고 싶다. 그런데 약속을 정한사람이
그런 내 마음을 가지고 아프게 하는것은 정말이지
그 사람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것과
같다. 이번만큼은 약속이 지켜져야 한다.
반드시 말이다. 어떤날이 될까 너무나 기대가
된다. 빨리 11일날 주말이 왔으면 좋겠다.
이번에도 미루어 지거나 무산이 된다면
정말이지 울어버릴것 같다. 울고싶고
완전히 억울해 질것만 같은 생각마져
들고 말이다. 부디 이번만큼은 억울한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말이다.
그렇게 되지 않기를 기도해 본다.
처음가기로 한 날짜인 5월 21일 에도 무산되고
4일에도 11로 연기가 되고 너무나 주말에는
티비만 보기에는 너무나도 심심한 시간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