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004 , 2016-06-29 21:02 |
오늘 아침에는 분명히 도장찍고 옮기는것
까지는 잘되고 있는거 같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지날수록 나의 스트레스가 더 많이
쌓여만 가는것 같다. 내가 힘들고 짜증나고
짜증날때는 회사를 마치고 난뒤에 지하철
을 타고 광명시장에 가서 옛날 통닭을 사서
음료수를 사서 같이 먹고 있으면 이것만큼
큰 행복이 따로 없는것 같다. 한과장이 회사
에서 자꾸만 짜증나게 괴롭혀도 열받게 해도
나는 나만의 방식대로 스트레스를 풀고 이겨내면
그만 이다. 전에 다니던 장애인 작업장 에서 부터
그렇게 해왔듯이 말이다. 격일제 휴일이 있으니까
그날만을 기다리면서 힘든 하루하루를 이겨내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일기장 으로 짜증나는 일들을
풀어버리고 있으면 이것만큼 큰 행복이 없는것
같다. 일부러 억지로 웃는다고 해서 스트레스가
풀리고 짜증들이 풀리는 것이 절대로 아니라고
본다. 일부러 강제로 웃는것 보다는 코메디를 봐야
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억지로 갖는다고 해서 가져
지는것도 아니고 힘들면 속시원하게 원망도 하고
화병이 나면 다른곳에서 화풀이를 하면서 그렇게
풀어야 한다고 본다. 주위에서 힘들게 하고 짜증게 하는데
억지로 감사를 하고 억지로 한다고 해서 절대로 달라지는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이 든다. 오히려 짜증만 더 쌓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