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니가 그동안 나한테 보내왔던 메일들...
다시 한번 다 읽어봤어..
그냥 하나씩 읽어가는데..
내가 그동안 ... 그러니까..
내가 너랑 사귀던 그동안...
일년도 채 안되는 그 시간동안..
내가 너를 참 마니 힘들게 한것같아..
항상 니맘 아프게만 하고..
기다리게하고... 미안했어..
그래서 니가 지금은 날 그렇게 싫어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너무 슬프다..
난 아직도 너 기다리는데...
그땐 니가 기다렸지만...
지금은 내가 기다리고 있어...
훗~ .....
지금 너 머하구있니....
니가 다시 돌아오리라는 기대...
이제 하지도 않아..
그냥... 니얼굴 한번만 볼수만 있음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