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이재우1981
 혜화동 이라는 동물원의 음악을 듣고 1994라는 드라마를 보고 ...   교회가 좋고 청년부가 최고다
조회: 1308 , 2016-10-24 09:06
혜화동이라는 동물원의 음악을 듣고 응답하라1994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 한다. 각박하고 힘든 이세상 에서 매일 매일이
반복되는 이 헬조선 같은 세상 에서 한가지 희망을 가질수 있는것은
통합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것도 다시 청년부랑 말이다.
동물원의 음악을 들으니까 너무나 슬프다. 나의 어린시절
나의 행복했던 소중한 시간들이 가고 있다는 사실에 더욱더
눈물이 나는것 같다. 88년도 유치원을 다니고 있었던 시절
부터 강동초등학교를 다니고 당시에 동부성전 즉 지금의
강동성전에서 초등학교 4학년 처음 교회학교 신앙생활을
했을때는 모든것이 다 신기하고 소중하고 재미가 있었다.
선생님 들의 사랑을 배웠고 율동도 배우고 찬양도 배우고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그렇게 해서 시간이 흘러가고
중등부때 처음 들어왔을때는 백현숙 선생님 이었는데
조금은 나이가 든 분이었다.전도사님은 그대로 초등부때 하시던분
그대로 였고 말이다. 함께 수련회를 가고 간식도 먹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신앙도 쌓아가고 강동교회에서의 시간들도 그렇게 지나갔다.
혜화동과 1988 1994라는 드라마는 그야말로 나의 이야기 내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나의 이야기와 완전히 비슷하고 똑같다고 볼수 있다.
물론 100%다 똑같다고 볼수는 없지만 말이다.
김광석과 동물원 음악들이 그 당시 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그다지 즐겨 듣지도 않았었는데 나이를 먹어가니까
그 음악들이 자꾸만 생각이 나고 즐겨 듣게 되는것 같다.
잔잔한 음악이 딱 나의 스타일 취향을 제대로 저격을
하는것 같다. 예전에는 단팥빵 이라는 드라마를 뒤늦게
알게 되어 강희누나를 좋아하게 되었고 라디오를 좋아하게 되었고
그 강짱이 나오는
드라마는 꼭 챙겨서 보고 했다. 지금도 작년 겨울에 했던
화유를 꼭 챙겨서 본방사수를 했었다.